[성장과 발전]요양병원 4주기 인증 필수 기준-항목별 준비 가이드

dxplanner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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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칼럼에서는 4주기 인증에서 특히 중점적으로 보는 필수 기준 항목들을 추려, 각각에 대한 구체적인 준비요령을 안내합니다. 필수 기준은 인증을 좌우할 만큼 중요하므로 문서 준비, 라운딩 포인트, 직원 교육 세 측면에서 철저히 대비해야 합니다.

 (※ 실제 인증기준 문항은 매우 많으나, 지면 관계상 핵심 분야만 다룹니다.)


1. 환자안전 분야


1.1 정확한 환자확인:

요구사항: 

처치나 투약 전 등 항상 두 가지 이상의 환자식별 정보를 확인해야 합니다. 

환자에게 개방형 질문으로 이름과 생년월일 등을 확인하고, 환자팔찌나 기록과 대조합니다. 침대 번호 등은 식별자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응급 상황의 전화/구두 처방 시에도 복창 확인 절차가 필수입니다.


문서 준비: 

병원 환자확인 지침에 환자확인 대상 상황, 방법(2가지 지표, 개방형 질문), 책임자를 명시합니다. 

또한 구두처방 지침에 전화나 구두 지시를 받을 때 반드시 복창하고 기록하게 규정합니다. 환자팔찌 발급/교체 절차와 이탈 방지 대책도 포함합니다.


라운딩 포인트: 

병동에서 모든 환자가 팔찌 착용 중인지 확인합니다. 직원들이 환자처치 전에 팔찌와 구두 확인을 이행하는지 관찰합니다. 서로 이름이 비슷한 환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면 차별화된 표시(알림 스티커 등)가 되어있는지 봅니다. 또한 무의식 환자나 의사소통 곤란 환자는 사진이나 보호자 확인 등 대체 확인방법을 적용하고 있는지 점검합니다.


교육 요령: 

전 직원에게 환자확인의 중요성을 반복 교육합니다. 2인 확인과 복창의 필요성을 실제 사례(환자오인 사고 사례)로 인식시킵니다. 신규 입사 시 필수 교육 항목으로 지정하고, 간병인 등도 포함합니다. 교육 후 퀴즈 등을 통해 모두 정확히 숙지했는지 평가합니다.


추가 팁: 

팔찌 알러지 환자는 발목밴드나 사진카드 등 대체수단을 마련합니다. 또한 “똑같은 이름 환자가 입원하면 어떻게 구분할까?” 같은 상황별 Q&A를 직원들과 미리 토의해 둡니다. 조사위원이 한두 명에게 “환자 확인은 어떻게 하나요?” 물어볼 가능성이 높으므로, 누구라도 막힘없이 대답하도록 연습하세요.




1.2 의료진 간 의사소통


요구사항: 

의료진 사이의 정보 전달에서 오류가 없도록 표준화된 의사소통 절차가 필요합니다. 

교대 시 핸드오프 인계는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하고, 검사결과 등 크리티컬 값 보고도 즉시 전달되어 확인되어야 합니다. 전화/구두 처방 시 앞서 언급한 복창(Read-back)이 반드시 수행되어야 합니다.


문서 준비: 

의료진 의사소통 지침을 마련하여, 교대근무 인계 시 Check-list(SBAR 등)를 사용하도록 규정합니다. 구두처방과 Critical value 발생 시 보고체계를 절차화합니다. (예: “생체징후 급변 등 긴급상황 발생 -> 담당의에게 5분 이내 전화보고, 30분 이내 경과 공유” 등) 인계 기록지 양식도 표준화하여 중요한 항목(진행 중 처치, 주의사항)을 빠뜨리지 않게 합니다.


라운딩 포인트: 

인계 시간에 입회하여 제대로 인계하는지 살핍니다. 한 환자에 대해 당직 간호사가 알고 있어야 할 정보(예: 밤새 안정/불안정 여부 등)를 빠짐없이 전달하는지 듣습니다. 또한 검사실-병동 간 Critical 결과 통보 기록(예: 전화 통보시각, 수신자 서명)이 남는 시스템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교육 요령: 

간호사들에게는 표준 인계기법(SBAR) 교육을 실시하고 역할극 연습을 합니다. 의사들에게는 전화 처방 시 간호사가 복창하면 반드시 확인해주는 습관을 들이도록 당부합니다. 부서 간 커뮤니케이션 향상을 위한 워크숍 등을 통해 개방적인 소통 문화를 조성합니다.
추가 팁: 인계 내용의 이중 확인을 위해, 교대 시 outgoing과 incoming 간호사가 함께 병실 라운딩하며 주요 포인트(중앙정맥라인 유무, 산소장치 세팅 등)를 점검하는 방식을 도입하면 오류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전자 인계 시스템(이벤트리나 인계 메모)을 활용하면 기록도 남고 편리합니다. 

조사위원이 “인계는 어떻게 하세요?” 물으면 “SBAR 방식으로 정리된 인계지를 사용하고, 필요 시 같이 환자 상태를 보고 인계합니다”라고 설명하면 좋습니다.




1.3 낙상 등 환자안전사고 예방


요구사항: 

낙상사고 예방은 요양병원에서 필수 중의 필수입니다. 입원 시 낙상위험도 평가를 실시하고, 고위험 환자에겐 별도의 표시(팔찌 색상 등)와 예방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또한 낙상 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보고 및 원인분석, 재발방지 대책 수립까지 이어져야 합니다. 이외에도 욕창 예방, 환자확인 오류 예방, 투약사고 예방 등 다양한 환자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합니다.
문서 준비: 낙상예방 지침에 평가도구, 고위험 기준, 예방조치(난간 올리기, 침대벨 위치 등)를 명시합니다. 사고 발생 시 보고절차(누가 언제 보고)와 RCA(근본원인분석) 실시, 보호자 통보 등의 과정도 포함합니다. 환자안전사고 보고지침을 별도로 두어 모든 사고/근접오류를 보고하고 QI활동으로 연계하도록 규정합니다.


라운딩 포인트: 

병동에서 고위험 환자 표식이 잘 되어 있는지 봅니다. (예: 낙상고위험 노란팔찌 착용) 침대 난간은 올라가 있는지, 침상 주변에 미끄러운 요소는 없는지 확인합니다. 최근 1개월 내 낙상사건이 있었는지 물어보고, 있었다면 관련 보고서와 대책을 확인합니다. 간호기록에 낙상 위험 환자에 대한 특별 관찰기록이 있는지도 봅니다.


교육 요령: 

전 직원 대상 낙상예방 교육을 정기 시행합니다. 특히 간병인, 물리치료사 등 환자 이동을 돕는 직원들에게 안전 보조 방법을 교육합니다. 낙상 발생 시 초기 대응(상태확인, 상급자 보고 등)을 시뮬레이션합니다. 또한 실제 낙상 사고 사례를 공유하여 재발 방지 학습을 합니다.


추가 팁: 

낙상 발생률 지표를 관리하여 개선 여부를 추적합니다. 낙상사고가 발생하면 반드시 원인 분석 회의를 거쳐 대책을 세우고, 그 결과(예: 화장실 손잡이 설치 등)를 전 직원에게 공유합니다. 조사위원에게 “최근 어떤 환자안전사고가 있었고 어떻게 개선했습니까?”라는 질문을 받을 수 있는데, 이때 이러한 사례를 답하면 큰 가산점이 됩니다.




2 감염관리 분야


2.1 손위생 준수


요구사항:

“환자 접촉 전후, 무균처치 전, 체액 노출 후, 환자 환경 접촉 후”의 5 Moment에 따라 철저한 손위생이 요구됩니다. 모든 의료진과 직원은 적절한 시점에 손 씻기 또는 손 소독을 해야 합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병원은 충분한 손위생 시설(세면대, 손소독제)과 손위생 모니터링 체계를 갖춰야 합니다.


문서 준비: 

감염관리 지침에 손위생 세부지침을 포함시킵니다. 손위생 방법(비누 30초 이상 씻기, 알코올 젤 사용 등), 5가지 시점, 장갑 사용 시 주의사항 등을 기술합니다. 또한 손위생 감시 계획(분기별 관찰 평가, 목표 달성률 등)을 문서화합니다. 직원 건강관리 지침에 직원 손위생 교육 일정도 명시합니다.


라운딩 포인트: 

병동, 치료실 곳곳에 알코올 손소독제 디스펜서가 설치되어 있고 내용물이 채워져 있는지 봅니다. 화장실에 비누와 일회용 타월이 비치됐는지 확인합니다. 직원들이 환자 접촉 전후에 실제로 손소독을 하는지 관찰합니다. 필요시 한 직원에게 “지금 손위생 해보세요” 해서 올바른 방법으로 하는지 볼 수도 있습니다.


교육 요령: 

전 직원 손위생 교육을 연 1~2회 실시합니다. 교육 시 형광로션 등을 활용한 실습으로, 손씻기의 중요성을 체감하게 합니다. 또한 병동 게시판 등에 손위생 포스터, 슬로건을 게시하여 일상적으로 환기시킵니다. 각 부서별 손위생 담당자(모니터 요원)를 두어 동료들끼리 서로 체크하게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교육 후에도 지속적으로 수행률 피드백을 제공하여 경각심을 유지합니다.
추가 팁: 조사위원은 종종 직원에게 “언제 손을 씻어야 하나요?” 같은 질문을 던집니다. 이때 직원이 5 moments를 정확히 말할 수 있도록 훈련하세요. 또한 손위생 수행률 지표를 준비해두면 좋습니다. (예: “당초 70%에서 현재 90%까지 향상됨.

이는 병원의 개선노력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2.2. 격리 및 감염환자 관리


요구사항: 

결핵, COVID-19 등 전염성 질환 보유 환자를 적절히 격리 관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음압격리실 확보 또는 대체 방안이 필요하고, 격리 환자 표시, 보호구(PPE) 착용, 폐기물 처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져야 합니다. 또한 감염병 유행 시 병원 내 대응 매뉴얼이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문서 준비: 

격리지침을 제정하여, 전염병 의심환자 발생 시 격리 절차(격리실 배정, 접촉자 추적 등)와 종류별 격리 수준(접촉, 비말, 공기격리)을 명시합니다. 또한 신종 감염병 유행 대응계획(코호트 격리, 외부 신고, 선별진료소 운영 등)을 마련합니다. 직원들에게 전염병 발생시 역할을 부여한 대응 조직도도 문서화합니다.


라운딩 포인트: 

격리실이나 격리구역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음압시설이 없다면 대안으로 1인실을 마련하고 공조 중단, 환기 강화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 있는지 봅니다. 격리환자 방문표지(문 앞에 “격리중” 사인 등)는 있는지, PPE가 그 근처에 구비돼 있는지 확인합니다. 직원들이 손씻기, 가운 착탈의 등의 격리절차를 잘 지키는지도 관찰합니다.


교육 요령: 

감염관리 담당자는 평소 부서별로 격리 절차 교육을 시행합니다. 특히 병동간호사들에게 결핵 환자 발견 시 어떤 조치 할지, 코로나 의심 증상 발생 시 동선분리 방법 등을 숙지시킵니다. 연 1회는 전직원 대상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예: 메르스 발생 상황)을 실시하면 효과적입니다.


추가 팁: 

중소병원은 음압시설이 없을 수 있으므로, 인근 감염병 전담병원과 MOU를 맺어 의심환자 발생 시 즉시 전원하는 체계를 준비해두면 좋습니다. 조사위원에게 그 대책을 설명하면 현실적 제약을 잘 커버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평소 독감 등 유행 시기에 환자 cohorting(동선 분리)한 사례가 있다면 자료로 준비해두세요.




2.3 소독과 멸균


요구사항: 

병원의 소독·멸균 체계가 적절히 운영되어야 합니다. 고위험 의료기구는 멸균법(고압증기멸균 등)에 따라 주기적으로 처리되고, 멸균품은 올바르게 보관되어야 합니다. 멸균효과 검증(BI 테스트 등) 기록이 있어야 하며, 소독제 관리(농도, 유효기간)도 철저해야 합니다.


문서 준비: 

소독·멸균 지침을 제정하여 각 기구별 세척-소독-멸균 방법과 주기를 규정합니다. 멸균장비(오토클레이브 등) 관리계획, 생물학적 지시기(BI) 사용 빈도와 판독절차를 명시합니다. 소독제(글루타랄데하이드 등) 희석 농도와 교환 주기도 문서화합니다.


라운딩 포인트: 

중앙공급실이나 멸균기실을 방문하여 멸균기 작동 기록을 확인합니다. (로그북에 날짜별 멸균 온도/압력 기록, BI 결과 등이 있는지) 멸균된 기구 포장에 멸균일자와 유효기간 표시가 되어 있는지 봅니다. 병동에 있는 소독통, 멸균 거즈류의 유효기간, 개봉일 관리상태도 확인합니다.


교육 요령: 

멸균 업무 담당자(간호조무사 등)에게 멸균장비 사용법과 BI 판독법을 숙지시키고 정기 평가합니다. 병동 간호사들에게 일상 소독 (예: 체온계 소독) 및 무균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합니다. 혹시 멸균 관련 사고 사례(멸균실 실패 등)가 있었으면 공유하여 재발 방지를 다짐합니다.


추가 팁: 

멸균품 포장에 화학적 지시자 테이프 색변화 등으로 멸균 여부를 알 수 있게 하고, 주기적으로 멸균품 적정재고 유지 및 오래된 것은 재멸균하는 시스템을 갖춥니다. 조사 때 “최근 BI 테스트 결과가 어땠나요?” 물으면 바로 기록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



3 의약품 관리 분야


3.1 고위험약물 관리


요구사항: 

인슐린, 항응고제, 마약류 등 High-Alert 약물은 오류 예방을 위해 특별 관리해야 합니다. 투약 이중확인, 별도 보관, 용량 단위 표준화 등이 필요합니다. 또한 병원은 고위험약물 목록을 정해 직원들에게 주지시키고, 관련 사고 예방 대책을 시행해야 합니다.


문서 준비: 

약물관리 지침에 고위험약물 리스트를 첨부하고, 각각의 관리법(별도 색상 라벨, 이중간호사 확인 필요 등)을 규정합니다. 예: 인슐린 주사 준비 시 투약간호사와 동료 간호사 공동 확인을 지침화. 또 마약류 관리대장을 비치하고, 열쇠 관리, 인계절차를 문서로 정합니다.


라운딩 포인트: 

약국과 병동의 약물보관실을 점검합니다. 고위험약물이 일반약과 분리되어 보관되는지, 빨간 딱지 등으로 식별 표시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마약 캐비닛은 이중 잠금장치로 되어 있고 열쇠 관리가 체계적인지 봅니다. 약품 조제나 투약 직전에 2인 확인이 이뤄지는지 간호사들에게 물어봅니다.


교육 요령: 

간호사와 약사들에게 고위험약물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합니다. 실제 사례(인슐린 투약 오류 등)를 통해 경각심을 높이고, 투약 절차 (독립이중확인 등)를 훈련합니다. 약물 오남용 방지, LASA(Look Alike Sound Alike) 약물 식별법 등도 교육합니다.


추가 팁: 

투약 전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고위험약 투약 시 두 명이 동시에 확인하고 서명하게 하면 실효성이 큽니다. 또한 병동마다 고위험약물 목록과 주의사항 포스터를 붙여 놓아 항상 눈에 띄게 합니다. 조사위원이 약물 관련해 “어떤 약물이 위험합니까?” 묻는다면, 직원이 병원 지정 고위험약물들을 몇 가지 예로 들고 그 관리법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3.2 투약 오류 보고 및 개선:


요구사항: 

약물 오투약, 투약 지연, 잘못된 환자 투약 등의 투약 사고나 **근접오류(Near-miss)**가 발생하면 반드시 보고하고 재발방지 노력을 해야 합니다. 투약 오류를 숨기지 않는 안전문화가 중요하며, 보고된 사례를 분석하여 절차 개선, 직원 교육 등 환류가 이뤄져야 합니다.


문서 준비: 

환자안전사건 보고지침에 투약 오류의 정의, 보고 방법(익명/비익명), 보고서 양식을 포함합니다. 또한 투약 오류 발생 시 팀 리뷰를 통한 재발방지 대책 수립 절차도 정합니다. (예: 약사와 간호사가 공동으로 사건 분석)


라운딩 포인트: 

최근 1년간 투약 오류 보고건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만약 한 건도 없다면, 오히려 보고 체계가 작동 안 하는 것일 수 있으므로 직원들에게 익명이라도 보고하도록 독려해야 합니다. 보고된 사례가 있다면, 해당 사건에 대한 개선조치(예: 약 포장 변화, 교육 실시)가 되었는지 관련 회의록 등을 점검합니다.


교육 요령: 

Just Culture 개념을 교육하여, 직원들이 처벌 걱정 없이 오류를 보고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투약사고 사례 발표회를 통해 모두가 교훈을 얻고 시스템 개선점을 찾도록 합니다. 근접오류라도 보고하면 칭찬하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추가 팁: 

작은 병원에서는 투약 오류가 발생하면 곧장 구두로 해결하고 넘어가기 쉬운데, 꼭 서면 보고를 남기게 하십시오. 그래야 데이터가 쌓이고 예방 대책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조사위원에게 “오류 보고는 어떻게 처리합니까?”라는 질문을 받으면, 우리 병원의 보고 문화와 최근 개선 사례를 자신 있게 이야기해 주세요.



3.3 약품 보관·유효기간 관리:


요구사항: 

모든 약품은 제조사가 권고하는 조건에 맞게 보관되고 유효기간 관리를 받아야 합니다. 냉장보관 약품은 정해진 온도를 유지해야 하고, 병동 비치약이나 응급카트 약물도 정기적으로 유효기간을 점검해야 합니다. 멸균 주사수액 등도 사용기한 준수가 필수입니다.


문서 준비: 

약품 관리지침에 냉장약 보관온도 범위(예: 2~8℃) 및 온도 모니터링 방법(온도계 비치, 일일기록)을 기술합니다. 또한 유효기간 임박 약품 관리 (분기별 재고조정, 스티커 표시) 프로세스를 규정합니다.


라운딩 포인트: 

약품 냉장고 온도기록표를 확인합니다. 매일 최소 한 번 온도를 체크해 기록하고 있는지 봅니다. 응급카트나 각 병동 상비약품에서 유효기간 지난 약이 있는지 무작위로 점검합니다. 광노출을 피해야 하는 약(예: 니트로글리세린 등)은 차광 보관되고 있는지도 확인합니다.


교육 요령: 

약사와 수간호사들을 중심으로 정기 약품 점검 교육을 시행합니다. 약품별 보관 유의사항(차광, 냉장, 마약류 이중잠금 등)을 숙지시키고, 자체 감사 체크리스트로 분기마다 점검하게 합니다.


추가 팁: 

유효기간 관리 시스템을 만들어, 약국 소프트웨어나 엑셀로 약품별 유효기간 리스트를 관리하고 임박시 자동 알림/표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규모 병원에서는 약사 1인이 이 역할을 도맡아야 하므로, 업무량 조절을 위해 재고를 과잉으로 두지 않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3.4 혈액제제 관리:


요구사항: 

요양병원에서 수혈이 많진 않지만, 필요시 안전하게 혈액제제를 관리할 체계가 있어야 합니다. 수혈 전 혈액검사 확인, 2인 교차대조, 수혈 부작용 모니터링, 사용 후 남은 혈액 반납/폐기 등이 정확히 이루어져야 합니다.


문서 준비: 

수혈 관리지침을 마련해 수혈 절차를 명문화합니다. (혈액 수령-보관-침상까지 운반-베리파이-수혈 관찰-기록-잔혈반납) 또한 혈액냉장고 온도관리, 수혈 부작용 발생 시 보고체계도 포함합니다.


라운딩 포인트: 

혈액 냉장고가 있다면 온도 유지가 잘 되는지, 온도 알람 시스템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최근 1년간 수혈한 기록을 보아 수혈 체크리스트(환자확인 2인 서명, 바이탈사인 기록 등)가 빠짐없이 작성되었는지 점검합니다.


교육 요령: 

간호사들에게 수혈 절차와 부작용시 대처를 교육합니다. (예: 수혈 중 발열시 즉시 중단, 의사보고 등) 또한 실제 수혈 케이스가 적다면 시뮬레이션을 통해라도 경험을 쌓게 합니다.


추가 팁: 

혹시 요양병원에서 자체 수혈을 안 하고, 필요시 협력병원으로 전원하는 시스템이라면, 그 절차 (환자 이동, 혈액관리 책임 등)를 지침에 명시하고 직원들에게 숙지시켜야 합니다. 조사위원에게 “수혈은 어떻게 하나요?” 물으면, 우리 병원의 경우를 설명하고 지침서를 보여주면 됩니다.



4. 환자진료(의료서비스) 분야


4.1 초기평가 및 재평가


요구사항: 

모든 입원환자에 대해 입원 24시간 이내에 의사에 의한 초기 평가와 간호사에 의한 간호평가 등이 수행되어야 합니다. 평가내용에는 환자의 신체상태, 위험요인(낙상, 욕창, 영양, 통증 등), 사회심리 정보까지 포함됩니다. 또한 장기 입원환자는 정기적으로 재평가하여 상태 변화에 따른 계획 조정을 해야 합니다.


문서 준비: 

입원 환자 초기평가지 양식을 갖추고, 항목에 다학제 평가내용이 포함되도록 합니다. (의사 진찰기록, 간호력, 영양평가, 기능평가 등) 각 항목별 수행자를 지정하고 수행 시한을 명기합니다. 또한 재평가 주기를 규정합니다. (예: “환자 상태 안정 시 2주마다, 불안정시 수시로 재평가”)


라운딩 포인트: 

신규 입원한 환자 몇 명의 의무기록을 확인합니다. 입원당일 또는 익일까지 의사 Initial note가 작성됐는지, 간호사가 간호사정기록을 상세히 기재했는지 봅니다. 특히 낙상/욕창/통증 등의 위험평가 점수가 기록됐는지 확인합니다. 1개월 넘게 입원 중인 환자의 기록을 보아, 주기적 경과기록이나 재사정 기록이 있는지도 점검합니다.


교육 요령: 의사들과 간호사들에게 초기평가의 중요성을 교육합니다. 늦어지지 않도록 Admission 프로세스를 재확인시키고, 다disciplinary한 접근(필요시 물리치료사 평가 등) 방법을 공유합니다. 사례 발표를 통해 좋은 평가기록 예시와 부실한 예시를 비교하여 학습합니다.


추가 팁: 

입원 패키지를 만들어, 입원시 필요한 평가서식들이 한 묶음으로 나오게 하면 놓치지 않고 실시할 수 있습니다. 또한 EMR 시스템에 초기평가 미완료시 알람이 뜨게 설정하면 도움이 됩니다. 조사위원이 환자 차트를 직접 보는 경우가 많으므로, 모든 신규 입원환자 차트는 한번씩 확인하여 누락된 평가가 없도록 해야 합니다.



4.2 치료계획 및 다학제 협진


요구사항: 

환자별로 개별화된 치료·간호계획이 수립되고, 필요시 여러 전문과가 협진하거나 의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요양병원에서는 재활치료, 통증관리, 정신건강 등 여러 분야의 협력이 중요합니다. 또한 환자/보호자에게 치료계획을 설명하고 동의를 구해야 합니다.


문서 준비: 

개별 환자 치료계획서 양식을 활용합니다. (보호자와 목표를 설정하고 다학제 팀이 참여하는 케어플랜) 또한 협진의뢰서 서식을 마련하여, 필요한 경우 외부 전문의나 상급병원에 자문·의뢰하는 절차를 문서화합니다. 간병팀이나 사회복지 연계절차도 정해둡니다.


라운딩 포인트: 

환자 차트에서 케어플랜이나 간호계획 수립 여부를 확인합니다. 환자의 주요 문제에 대해 목표와 중재가 기록되었는지 봅니다. 보호자 동의서나 교육 기록(계획 설명 여부)도 함께 점검합니다. 만약 정신과 협진이나 다른 병원 전원 사례가 있다면, 그 문서흐름(의뢰서, 회신결과)이 원활히 기록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교육 요령: 

의사, 간호사, 치료사들이 함께 케어컨퍼런스를 하는 훈련을 합니다. 부담스러워 눈치보거나 꺼리는 병원들이 많은데, 밀어붙여야 합니다. 이건 조직문화 측면에서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인증 준비를 계기로 서로의 영역을 이해하고 협업하는 문화를 촉진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야 해요. 또한 환자/가족과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공감대화 등)도 간접적으로 치료계획 이행에 도움이 됩니다.


추가 팁: 

소규모 병원에서는 협진 전문의가 없을 수 있으므로, 외부 자문의 활용이 현실적인 대안입니다. 예를 들어, 정신과적 문제가 있는 환자는 주기적으로 인근 정신과 의사가 방문 진료하게 한다든지, 치과 진료연계, 종양환자 통증전문 클리닉 의뢰 등 네트워크를 구축하세요. 조사위원에게 “다른 의료기관과 협력은 어떻게 하나요?” 물으면 이러한 체계를 설명하면 됩니다.



4.3 협의진료체계(전원 포함):


요구사항: 

요양병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의학 문제 발생 시 적절히 상급종합병원 전원이나 전문의 협진을 받을 수 있는 연계체계가 있어야 합니다. 이는 새로 신설된 4주기 기준으로, 단독병원 운영이 아니라 지역 의료기관과 의료 전달체계를 구축하라는 취지입니다.


문서 준비: 

협력병원 현황표를 작성해 어떤 상황에 어느 병원으로 전원할지 정해둡니다. (예: 급성 심근경색 – 인근 대학병원 심장내과) 또한 전원/퇴원 시 의뢰서와 회신서 양식을 갖추고, 필요한 의료정보(진료의뢰서, 간호인계지 등)를 제공하는 절차를 수립합니다.


라운딩 포인트: 

실제로 최근 전원한 환자가 있다면, 전원의료 의뢰서 사본과 상급병원 답신서(소견서 등)가 기록에 첨부돼 있는지 봅니다. 협력병원 MOU나 회신체계가 가동 중인지 확인합니다.


교육 요령: 

의료진들에게 환자 상태 악화 시 신속히 전원 판단을 내리고 안전하게 이송하는 절차를 교육합니다. 전원 기준(자체처치 한계 상황 등)을 공유하고, 보호자에게 설명하는 방법, 구급차 호출 등의 프로토콜을 훈련합니다.


추가 팁: 지역 의료 네트워크 모임에 적극 참여하세요. 지역 의사회나 병원협의회 등을 통해 상급병원과 관계를 맺고, 필요시 전화로 케이스 상의할 창구를 확보하면 좋습니다. 조사위원은 “응급 상황 시 어떻게 합니까?”도 물을 수 있으므로, 전원체계와 더불어 응급처치 교육(ACLS 등) 및 근처 응급의료기관 협력방안도 준비해 두면 좋습니다.



4.4 환자/보호자 교육 및 퇴원계획:


요구사항: 

환자나 보호자가 치료과정과 계획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퇴원 후 돌봄에 대한 안내까지 이루어져야 합니다. 특히 장기 입원환자의 보호자에게는 욕창예방, 이동보조 방법, 약물관리 등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합니다.


문서 준비: 

환자교육 목록과 표준 교육자료(낙상예방 리플릿, 당뇨식이 안내서 등)를 준비합니다. 교육 실시기록지(일자, 대상, 내용, 교육자, 이해도 평가)를 양식화합니다. 퇴원계획 수립서를 만들어 퇴원 시 연계서비스(재가복지, 방문간호 등)도 검토했는지 기록하게 합니다.


라운딩 포인트: 

환자 차트의 교육 기록을 확인합니다. (예: 보호자에게 인공영양방법 교육한 서명기록, 재활운동 방법 교육 기록 등) 만약 교육이 필요한 상황인데 기록이 없다면 개선해야 합니다. 퇴원환자 사례의 차트를 보아, 퇴원 요약지와 연계의뢰서(필요 시)가 작성되었는지 확인합니다.


교육 요령: 

간호사 등 교육 담당자들에게 효과적인 교육 기법(쉬운 설명, 시연 등)을 훈련합니다. 환자 상태에 맞춘 개별 교육계획 수립도 연습합니다.


추가 팁: 

교육은 기록이 생명입니다. 잘 가르쳐놓고도 서명을 안 받으면 한 일로 인정 못 받습니다. 반드시 교육 후에는 이해 여부를 확인하고 서명을 받도록 습관화하세요. 또한 교육자료는 최신 근거로 업데이트하고, 글을 읽기 어려운 보호자를 위해 그림이나 영상도 활용하면 좋습니다.



5 조직관리 및 지원 분야


5.1 QI/환자안전 조직과 성과관리:


요구사항: 

병원 내에 질 향상 및 환자안전(QI) 전담조직과 인력이 갖춰져 있어야 합니다【22†L119-L127】. 정기적으로 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표를 모니터링하고 개선활동을 추진해야 합니다. 또한 병원의 운영성과(임상적 성과, 환자만족 등)를 관리하고 피드백하는 성과관리 시스템이 요구됩니다.


문서 준비: 

QI위원회 운영규정을 마련하여 위원 구성(의사, 간호사, 행정부서 등 다분야), 회의주기(분기별 등), 기능(QI계획 수립, 성과모니터링 등)을 정합니다. 최근 1~2년간의 QI위원회 회의록, 환자안전위원회 회의록을 정리해 둡니다. 또한 병원 성과지표 현황표(예: 욕창발생률, 감염률, 환자만족도, 평균재원일수 등)를 만들어 관리 추이를 볼 수 있게 합니다.


라운딩 포인트: 

QI/환자안전 활동의 결과물을 확인합니다. 게시판에 환자안전 목표나 지표현황이 게시되어 있는지, 최근 시행한 QI프로젝트가 있다면 보고서나 스토리보드가 있는지 봅니다. 조직도에 환자안전전담자 이름이 명시되어 있는지도 확인합니다.


교육 요령: 

QI전담자 또는 위원들에게 QI기본 개념(PDCA 사이클 등)과 도구활용법(원인분석, 통계기법)을 교육합니다. 모든 직원에게도 병원 QI 목표와 본인이 할 역할을 주지시킵니다.


추가 팁: 

작은 병원에서는 QI전담 간호사 한 명이 여러 모자를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형식상 QI전담자 지정 및 역할 수행이 중요합니다. 조사위원이 그 전담자와 면담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활동사항(진행 QI과제, 성과 등)을 명확히 말할 준비를 시켜야 합니다.



5.2 인력관리 및 직원교육:


요구사항: 

직원들이 적정 자격과 면허를 유지해야 하고, 정기적인 교육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신규직원 오리엔테이션, 연간 교육계획(의무교육 포함), 직무별 전문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뤄져야 합니다. 또한 의료인 면허 관리(재등록, 보수교육 등) 상태도 점검 대상입니다.


문서 준비: 

인력현황표(의사, 간호사, 치료사 등 면허번호/만료일 포함)를 최신화합니다. 직원 교육계획표 및 교육실시기록을 1~2년치 정리합니다. 직무기술서, 직원 권한 목록 등 인사관련 문서도 준비합니다.


라운딩 포인트: 

무작위 직원의 면허증 사본이나 보수교육 이수증을 확인할 수 있는지 점검합니다. 교육 기록 파일철에서 법정의무교육(예: 응급의료교육, 개인정보보호, 감염예방 등)이 빠짐없이 시행되었는지 봅니다.


교육 요령: 인사담당자는 매년 필수교육 일정을 세워 공지하고, 부서책임자들이 참석 독려하도록 합니다. 교육 후 반드시 서명이나 수료증을 챙겨두도록 지도합니다. 또한 직원들이 자기계발과정에 참여하면 포상을 주는 등 학습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추가 팁: 면허나 자격 관련해서 유효기간 관리를 시스템화합니다. (예: 간호사 면허신고 3년 주기 알림, 각종 자격증 만료 1달 전 통보 등) 조사위원이 “직원 교육은 어떻게 합니까?” 물으면, 연간계획과 이수현황을 자신 있게 보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



5.3 시설 안전 및 비상대응:


요구사항: 

병원의 물리적 환경이 환자와 직원의 안전을 보장해야 합니다. 정기적인 시설점검(전기, 가스, 소방 등)과 소방훈련 등 비상대응 훈련이 필수입니다. 의료장비도 주기적인 점검·검교정이 요구됩니다. 병원은 재난 대응계획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문서 준비: 

시설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연간 점검일정(소방, 정전 대비훈련 등)을 명문화합니다. 소방훈련 실시 결과보고서, 소방서 합동점검 결과서 등을 파일로 준비합니다. 각종 장비 유지보수 기록(예: 산소발생기 필터 교체 등)도 정리합니다. 재난대응 매뉴얼(화재, 정전, 감염병 등 시나리오별 행동요령)도 준비합니다.


라운딩 포인트: 

소화기 비치장소와 점검표시(매월 압력체크 기록)를 봅니다. 비상구 표시등이 정상 점등되는지 확인합니다. 산소실 혹은 산소통 보관실의 안전관리(환기, 가스경보기) 상태를 점검합니다. 재난대응 물품(비상약품, 손전등 등) 준비도 확인합니다.


교육 요령: 

소방훈련을 연 1회 이상 전직원 참여 하에 실시합니다.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환자이송 방법 등을 실제 해보고 익힙니다. 또한 직종별로 각종 안전교육(전기 안전, 산소 취급, 의료폐기물 분리 등)을 시행합니다.


추가 팁: 

조사위원들은 시설 라운딩 중 사소한 것까지 볼 수 있습니다. (예: “이 소화기 유효기간 지났네요”, “비상구 뒤에 물건 있네요”) 이런 지적이 나오면 전반적인 안전관리가 허술하다는 인상을 줍니다. 그러므로 눈에 보이는 안전위험 요소는 조사 전에 완전히 제거하세요. 또한 응급상황 시 연락체계(코드블루 호출 등)가 마련되어 있고, 직원들이 알고 있어야 합니다.



5.4 의무기록 및 정보보호:


요구사항: 

의무기록은 사실에 입각해 정확히 작성되고 완결되어야 합니다. 입퇴원기록, 동의서 징구, 처방 서명 등이 누락 없이 이루어져 법적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또한 환자 개인정보 보호와 전산시스템 보안도 중요합니다.


문서 준비: 

의무기록 관리지침을 준비하여 기록 작성 원칙(진실성, 서명, 수정방법 등)을 규정합니다. 기록 완결률(퇴원 후 24시간 내 기록 완료 등) 모니터 계획도 문서화합니다. 개인정보보호 지침을 정하고, 접근권한 관리, 기록 보존/파기 절차 등을 명시합니다.


라운딩 포인트: 

환자 기록 철을 몇 개 골라 기본 항목 누락 여부를 점검합니다. (예: 수술 동의서의 서명, 처치 설명 동의, 의사 경과기록 주기 등) 특히 요양병원에서는 연명의료계획서나 의향서 관리도 관련법에 따라 이루어져야 합니다. 전산 시스템의 로그인/비밀번호 공유 없이 잘 관리되는지도 확인합니다.


교육 요령: 

의사, 간호사, 코디네이터 등 기록 작성자들에게 의무기록 작성 교육을 합니다. 법적 문서(동의서 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서명이 빠지지 않도록 체크리스트를 주지시킵니다. 개인정보보호 교육(PC 잠금, 이멜 암호화 등)도 연례적으로 시행합니다.


추가 팁: 

의무기록 감찰 활동을 내부적으로 수행하세요. 월 1회 무작위 차트 점검을 통해 누락된 서명이 없는지, 오류는 없는지 확인하고 피드백합니다. 또한 환자 개인정보 출력물 관리(병실 앞 정보 게시 최소화 등)도 개선합니다. 조사 시 “의무기록 완결률이 얼마나 되나요?” 등의 질문에 대비해 수치를 알고 있으면 좋습니다.


이상 중.소 요양병원들이 인증준비를 위해 필수적으로 집중해야 할 조사항목들을 중심으로 준비해야 할 문서, 점검(라운딩) 포인트, 직원들에 대한 교육 요령과 점검해야 할 체크리스트 등을 살펴보았습니다.



매도 빨리 맞는게 낫다고.. 4주기 인증 일찍 신청하고 지금 준비하는 병원들도 꽤 많으시죠? 

인증 획득! 물론 중요하지만, 값진 준비 과정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현재 병원에서 긴급하고 중요한 보완해야 할 항목들을 우선순위에 놓고 체크리스트를 만들어서 체계를 만들고 반복적인 점검을 이어 나가시길 바랍니다. 

제 글이 체계적인 체크리스트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