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의 전기요금 인상을 필두로 공공요금이 줄줄이 인상되겠죠.. 제조업 원가가 오르니 생필품 가격도 오를 것이구요~
병원들의 매년 경영전략은 공격과 수비 양면 모두 치열하게 준비해야 할겁니다.
한전은 올해 최악의 적자 사태를 맞고 있어요. 에너지 가격은 급등했는데 수년간 요금 동결이 이어지면서 유례없는 적자가 누적되고 있는거죠.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손실은 22조원에 달하고, 연말에는 적자 규모가 3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러다보니 전기요금을 더 올려야 하는게 기정 사실이죠. 그러자 정부가 카드를 하나 내밀었어요. 전력도매가격(SMP)이 일정 기준을 넘지 않도록 딱 정하는 것(=전력도매가격 상한제). 이게 무슨 말이냐면:
• 전력도매: 한전은 집집마다 전기를 보내주는 역할을 할 뿐 직접 전기를 만들지는 않아요. 공공·민간 발전회사에서 전기를 만들어 도매시장에 내놓으면 한전이 이걸 사서 소비자에게 파는 것.
• 도매가격: 발전회사들이 한전에 전기를 파는 가격은 그동안 쭉쭉 올라왔어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것 때문에 전 세계에서 연료 가격이 오르자, 연료를 태워 전기를 만드는 비용도 올랐거든요.
그럼 전기 사 오는 가격(SMP)이 오른 만큼 전기료도 올려야 한전도 손해를 안 볼 텐데요. 정부가 국민의 부담이 커진다며 전기료를 크게 못 올리게 해서 계속 적자가 커져왔어요. 올해 1~3분기 SMP는 1kWh당* 177원 수준인데 전기료는평균 116원 정도였다고. 한전이 kWh당 60원씩 손해를 보면서 전기를 팔아온 거예요.
* 1kWh = 가정용 냉장고를 10시간 돌리고, 전기차는 3~6km를 갈 수 있는 수준이에요.
정부가 오늘(12월 1일)부터 상한제를 시행하면 SMP는 1kWh당 160원 수준으로 내려가요. 한전이 전기를 조금 싸게 사올 수 있게 되면서 적자를 매달 1조 원 줄일 수 있을 거라고. 이에 발전회사들은 억울하게 손해를 보게됐다며 반발하고 있어요: “전기료 올리면 될 걸 국민 눈치 보느라 발전회사를 쥐어짠다. 소송 걸 거야!” 하지만 한전은 “그동안 발전회사들이이익 본 거 나누자는 거야”라는 입장이에요. 전문가들은 적자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전기료를 올려야겠지요.
어쨌든 한전 관계자 말을 인용하면 “내년 50원/kwh 이상의 전기요금 인상 요인이 발생할 것”이라며 “올해 평균 전기요금이 116원/kwh 수준임을 감안하면 인상 요인을 한 번에 반영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자체적인 현금 확보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 인상폭 확대는 불가피하다”고 말했어요.
한전을 시작으로 공공요금이 줄줄이 인상될까 우려스럽네요. 병원들도 원가관리 지금부터 밀도있게 고민해야 합니다.
한전의 전기요금 인상을 필두로 공공요금이 줄줄이 인상되겠죠.. 제조업 원가가 오르니 생필품 가격도 오를 것이구요~
병원들의 매년 경영전략은 공격과 수비 양면 모두 치열하게 준비해야 할겁니다.
한전은 올해 최악의 적자 사태를 맞고 있어요. 에너지 가격은 급등했는데 수년간 요금 동결이 이어지면서 유례없는 적자가 누적되고 있는거죠.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손실은 22조원에 달하고, 연말에는 적자 규모가 3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러다보니 전기요금을 더 올려야 하는게 기정 사실이죠. 그러자 정부가 카드를 하나 내밀었어요. 전력도매가격(SMP)이 일정 기준을 넘지 않도록 딱 정하는 것(=전력도매가격 상한제). 이게 무슨 말이냐면:
• 전력도매: 한전은 집집마다 전기를 보내주는 역할을 할 뿐 직접 전기를 만들지는 않아요. 공공·민간 발전회사에서 전기를 만들어 도매시장에 내놓으면 한전이 이걸 사서 소비자에게 파는 것.
• 도매가격: 발전회사들이 한전에 전기를 파는 가격은 그동안 쭉쭉 올라왔어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것 때문에 전 세계에서 연료 가격이 오르자, 연료를 태워 전기를 만드는 비용도 올랐거든요.
그럼 전기 사 오는 가격(SMP)이 오른 만큼 전기료도 올려야 한전도 손해를 안 볼 텐데요. 정부가 국민의 부담이 커진다며 전기료를 크게 못 올리게 해서 계속 적자가 커져왔어요. 올해 1~3분기 SMP는 1kWh당* 177원 수준인데 전기료는평균 116원 정도였다고. 한전이 kWh당 60원씩 손해를 보면서 전기를 팔아온 거예요.
* 1kWh = 가정용 냉장고를 10시간 돌리고, 전기차는 3~6km를 갈 수 있는 수준이에요.
정부가 오늘(12월 1일)부터 상한제를 시행하면 SMP는 1kWh당 160원 수준으로 내려가요. 한전이 전기를 조금 싸게 사올 수 있게 되면서 적자를 매달 1조 원 줄일 수 있을 거라고. 이에 발전회사들은 억울하게 손해를 보게됐다며 반발하고 있어요: “전기료 올리면 될 걸 국민 눈치 보느라 발전회사를 쥐어짠다. 소송 걸 거야!” 하지만 한전은 “그동안 발전회사들이이익 본 거 나누자는 거야”라는 입장이에요. 전문가들은 적자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전기료를 올려야겠지요.
어쨌든 한전 관계자 말을 인용하면 “내년 50원/kwh 이상의 전기요금 인상 요인이 발생할 것”이라며 “올해 평균 전기요금이 116원/kwh 수준임을 감안하면 인상 요인을 한 번에 반영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자체적인 현금 확보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 인상폭 확대는 불가피하다”고 말했어요.
한전을 시작으로 공공요금이 줄줄이 인상될까 우려스럽네요. 병원들도 원가관리 지금부터 밀도있게 고민해야 합니다.